MLB(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전 소속팀 후배 선수에게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고소했다. 후배 선수가 오히려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후배 측이 제시한 폭행 사진이 '가짜'라는 보도도 나와 '진실 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7일 조선일보와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에게 고소를 당한 후배 선수 A씨는 김하성의 로드 매니저를 하면서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4년 가까이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넥센(현 키움)에 입단해 1군 출전 없이 2년 후 방출된 선수로, 김하성이 당시 소속됐던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해 김하성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하성으로부터 평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자기 기분이 안 좋거나 술자리 분위기가 안 좋다며 때리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서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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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vs후배 '진실게임'…"오히려 내가 폭행 당해"vs"가짜 사진"
MLB(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전 소속팀 후배 선수에게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고소했다. 후배 선수가 오히려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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