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의전 차량 이동을 위해 도로 통제가 이뤄지던 중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6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예술의 전당 방면 서초경찰서(서초서) 앞에서 한 택시가 좌회전하던 중 서초서 공무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는 대통령 의전 차량 이동을 위해 수신호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는데, 이를 보지 못한 택시 기사가 그대로 직진해 교통순찰대의 수신호에 맞춰 좌회전하던 서초서 공무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20대 여성 승객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의전 차량은 사고 직후 해당 도로를 지나갔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 의전 차량 이동을 위해 도로 통제가 이뤄지던 중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이에 경찰 관계자는 "왜 수신호를 보지 못했는지, 경찰과 운전기사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당시 의전 차량에 윤 대통령이 타고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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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이동 통제하다…경찰차·택시 충돌해 4명 경상
윤석열 대통령 의전 차량 이동을 위해 도로 통제가 이뤄지던 중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6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예술의 전당 방면 서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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