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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한 국립대학교의 교수가 상급 기관의 심사를 받게 됐다.
1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4년제 국립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소속 교수 A씨는 문화재청의 감사를 받게 됐다.
A씨는 학생들에게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다. 대학원생은 임신 순서를 정해라" "너 살이 왜 이렇게 많이 쪘냐"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휴학을 결정한 학생에게 "(네가) 아는 인맥이 모두 내가 아는 인맥이다. 처절하게 밟아주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강의평가를 나쁘게 평가한 학생들을 상대로 "너희들에게 직접 불이익을 가게 할 것이다. 교수가 가진 권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협박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한 국립대학교의 교수가 상급 기관의 심사를 받게 됐다.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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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666726
"여자는 임신하면 쓸모없어"…국립대 교수 '막말'
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한 국립대학교의 교수가 상급 기관의 심사를 받게 됐다. 1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4년제 국립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소속 교수 A씨는 문화재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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