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경찰 조사 후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 20대 남성 A씨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45분께 약 6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종로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그는 '오늘 자진 출석한 이유는 무엇인가' '범행 동기는 무엇인가' '전날 범행 보고 따라하겠다는 마음 먹었나' '낙서 의미는 무슨 의미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A씨의 모방범행 때문에 경복궁 담벼락 복원에는 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 계속 강추위가 예고돼 있어 더욱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에서 발생한 1차 낙서 복구 작업에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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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한 20대男 "왜 자수했냐, 범행 동기는" 질문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경찰 조사 후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8일 경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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