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부터 70년째 이어온 새해맞이 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서현역 흉기 난동 의인이 시민 대표로 참여한다.
21일 서울시는 오는 31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18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민 대표에는 지난 8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윤도일 군이 포함됐다.
또 자신의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 씨, 보호 종료 아동에서 자립 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 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골목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해 인명을 구조한 방사선사 박상우 씨,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무료로 결혼식을 열어준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 씨, 24시간 대기하며 응급환자 수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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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 난동' 시민 구한 의인 고교생…31일 '제야의 종' 친다
1953년부터 70년째 이어온 새해맞이 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서현역 흉기 난동 의인이 시민 대표로 참여한다. 21일 서울시는 오는 31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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