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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에 먼저 떠난 아내 내용 모두"…가방 분실한 70대 노인의 호소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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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가방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전 트위터)에 글을 작성한 A씨는 "어제 계양역 갔다가 눈물 찔끔했다"며 사진을 한 장을 올렸다.

 

지하철에서 가방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사진=엑스(X·전 트위터) 갈무리]
지하철에서 가방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사진=엑스(X·전 트위터) 갈무리]

 

 

 

해장 사진에는 '살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담겼다. 해당 글 작성자 B씨는 "2023년 12월8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경에 계양역 승용차에 승차하는 도로 옆에 노트북이 들어있는 백팩을 그냥 두고 승용차로 귀가해 백팩을 분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트북 내에 저장된 내용은 공공기관, 산업체, 건물 등 약 16년 동안 업무를 수행한 내용들이 저장되어 있다"며 "이 몸의 나이가 76세 노인이다. 사람 한 명 살린다는 마음으로 돌려주시면 그 대가는 반드시 후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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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백팩 속의 내용물은 노트북 한 대와 SD 메모리 카드 여러 개, USB 여러 개가 담겨있다"며 "USB 속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집사람에 관련 내용 모두가 들어있다. 집…………

 

https://www.inews24.com/view/1668064

 

"USB에 먼저 떠난 아내 내용 모두"…가방 분실한 70대 노인의 호소

지하철에서 가방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전 트위터)에 글을 작성한 A씨는 "어제 계양역 갔다가 눈물 찔끔했다"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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