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 사고…5명 중경상·건물 14채 파손

새해 첫날 저녁 강원 평창군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파손됐다.

 

 

1일 강원 평창군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원 117명과 장비 58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폭발 현장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30대 A씨와 60대 B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0대 외국인 C씨와 70대 D씨는 각각 손과 머리를 다쳤고 50대 E씨도 이마에 화상을 입는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인해 주택 등 건축물 14동과 차량 14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강원 평창군의 한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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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 사고…5명 중경상·건물 14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