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주문한 고객이 제대로 맛을 보지도 않은 채 환불을 요구해 황당하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주문할 때부터 진상은 끝까지 진상'이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오픈마켓에서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못난이 사과' 5㎏를 주문한 한 고객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고객 B씨는 사과를 주문한 이후 문자로 A씨에게 "흠집 있고 못 생긴 건 가능하지만 맛 없는 사과는 절대로(안 된다). 잘 선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A씨가 "꼬꼬마사과의 경우 사이즈가 가장 작은 사이즈의 흠과로 맛에 편차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답하자 B씨는 거듭 "사이즈와 흠집 무관하니 제발 맛만 있길 바란다. 불쾌하게 생각마시고 서로 기본은 지켜주셨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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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줌마라서 딱 보면 알아"…먹지도 않고 맛 없다며 사과 환불 요구
사과를 주문한 고객이 제대로 맛을 보지도 않은 채 환불을 요구해 황당하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주문할 때부터 진상은 끝까지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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