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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다 롤스로이스에 '쿵'…쿨하게 "괜찮다"고 한 차주의 정체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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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들이받은 40대 여성에게 "괜찮다"라는 말과 함께 배려를 베풀어 화제다.

 

지난 4일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 '쿵'…"괜찮다"는 피해 차주 알고 보니'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더 블루' 김민종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공영방송 50주년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주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더 블루' 김민종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공영방송 50주년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주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영상에 따르면 한 40대 여성 A씨는 지난 1일 늦은 오후 귀가하던 중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주차할 때 보면 뒤에 보통 방지턱이 있는데 그게 있을 줄 알고 내밀었는데 '쿵' 소리가 나더라"며 "제 차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도 안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부딪힌) 차를 봤더니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더라. 엄청 당황했다"라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수억원에 달하는 고급 차량으로 모델에 따라선 8억원이 넘는 판매가를 지닌 차량이기도 하다.

 

A씨는 "문짝이라도 갈아달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다. 비용이 얼마나 나오려나 싶어 굉장히 당황했다"고 초조했던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이후 차량 부위 사진을 찍어 차주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곧바로 답장이 오진 않았다.

 

 

그는 "문짝이라도 갈아달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다. 비용이 얼마나 나오려나 싶어 굉장히 당황했다"고 초조했던 심경을 밝혔다.

 

A씨가 문자를 보낸 지 약 12시간 만에 차주는 "밝은 곳에서 보겠다"고 답장했다. 이어 "매장에서 보니 살짝 까진 정도이다. 괜찮은 거 같다. 연락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A씨와 롤스로이스 차주가 나눈 문자내역. [사진=유튜브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정말 감사하다.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인데 삭막한 세상에 위로가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당 롤스로이스 차량의 주인은 가수 겸 배우인 김민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종은 연합뉴스TV에 "오히려 해당 차주분이 연락을 줘서 감사했다.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29516

 

주차하다 롤스로이스에 '쿵'…쿨하게 "괜찮다"고 한 차주의 정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들이받은 40대 여성에게 "괜찮다"라는 말과 함께 배려를 베풀어 화제다. 지난 4일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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