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부정 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구정역에서는 부모님 경로 우대 카드를 사용하다 걸린 20~30대 층이 많았다.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부정 승차 특별단속과 예방캠페인을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정 승차 특별단속은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기준 공사는 부정 승차 총 4만9692건을 단속했고, 부가금으로 약 22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부정 승차 단속 건수가 많은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철산역(7호선), 남구로역(7호선), 사당역(2호선) 순으로, 주로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3호선 압구정역의 경우 20~30대가 부모님의 경로 우대용 카드를 이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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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정승차 2위 '압구정역'…"부모님 경로카드 쓰는 2030 많아"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부정 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압구정역(3호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구정역에서는 부모님 경로 우대 카드를 사용하다 걸린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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