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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환자 질질 끌고 폭행한 간병인…요양병원 "최선을 다한 결과"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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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환자 입에 박스테이프 붙이기도…"CCTV에는 거칠게 보여도 간병인으로서 열심히 했다"

 

인천 지역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폭행·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해당 병원 측은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인천 지역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폭행·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해당 병원 측은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위 사진은 간병인 A씨가 화장실 볼일을 보던 10대 뇌질환 환자를 폭행하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인천 지역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폭행·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해당 병원 측은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위 사진은 간병인 A씨가 화장실 볼일을 보던 10대 뇌질환 환자를 폭행하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지난 22일 KBS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인천시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환자들을 상대로 폭행·학대하는 등 비인간적인 처우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간병인 A씨는 병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속옷도 채 입지 못한 10대 뇌질환 환자의 머리를 때리며 강제로 끌고 나왔다. 환자가 바닥에 주저않자 A씨는 다리를 꺾어 올려 질질 끌고 가 침대에 손과 발을 묶기도 했다.

 

 

 

해당 환자는 지능이 3~4살 수준으로 자기 방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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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병원은 관련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A씨를 환자로부터 분리 조치하지 않았으며, 보호자에게 사실을 알…………

 

https://www.inews24.com/view/167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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