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를 크게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실형 판결에 항소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 강제 추행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A씨 측이 최근 제주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였던 유연수가 지난해 11월 11일 은퇴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https://blog.kakaocdn.net/dna/bl6ERA/btsD6wgukU4/AAAAAAAAAAAAAAAAAAAAAOk0IJAkqz76MfjMj1b_CM7uloQGKL69E6hy7CdVT1Uf/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zfShdF9LNox83Td5QQu%2FynFXKDM%3D)
구체적인 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A씨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 측면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를 당한 차량에는 제주 소속 골키퍼 유연수·김동준·임준섭과 트레이너 등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모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연수는 응급수술에도 불구하고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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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 만든 30대, 징역 4년에 불복해 항소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를 크게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실형 판결에 항소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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