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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다니지 마…돈 주든가" 막힌 길에 징검다리 건너던 할머니 '비극'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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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0대 여성이 징검다리를 건너다 얼어붙은 개울물 위에 넘어져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이웃 주민의 통행 방해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마을 개울 건너 도로에 붙은 땅을 전임 이장 A씨 부부가 사들이고 주민 통행을 막으면서 세운 경고문. [사진=YTN 보도 캡처]
경기도 광주시의 한 마을 개울 건너 도로에 붙은 땅을 전임 이장 A씨 부부가 사들이고 주민 통행을 막으면서 세운 경고문. [사진=YTN 보도 캡처]

 

 

지난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광주시의 한 마을에서 일흔이 넘은 김모 할머니가 귀갓길에 징검다리를 건너다 얼어붙은 개울물 위에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집으로 돌아간 지 1시간이 채 안 돼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숨진 할머니의 유족은 개울 건너 도로에 붙은 땅을 전임 이장 A씨 부부가 사들인 뒤 주민 통행을 막으면서 비극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A씨 부부의 이런 행동에 대해 "통행 방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있었으나, 7년째 통행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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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비가 내려 엉망이 된 길을 고쳐 달라는 주민들 요구를 거절했고, 지난해 8월 폭우로 다리가 무너지자 아예 철판을 세워 땅을 막아버렸다.…………

 

https://www.inews24.com/view/1686598

 

"내 땅, 다니지 마…돈 주든가" 막힌 길에 징검다리 건너던 할머니 '비극'

한 70대 여성이 징검다리를 건너다 얼어붙은 개울물 위에 넘어져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이웃 주민의 통행 방해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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