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올림픽대로에서 가드레일 받고 잠든 채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가드레일)를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혐의를 받는 배우 진예솔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진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진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한 운전자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진씨는 신고 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께 고덕동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씨는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라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
또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진씨는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늘의 웹툰'(2022) '찬란한 내 인생'(2020) '비켜라 운명아'(2018) '돌아온 복단지'(2017)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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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받고 '쿨쿨'…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검찰 송치
6월 올림픽대로에서 가드레일 받고 잠든 채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가드레일)를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혐의를 받는 배우 진예솔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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