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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와라"…'파업 지침글'에 경찰 수사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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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의료계 내 집단 파업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파업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 등을 지시한 글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사 집단행동 촉구와 관련된 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의 대형병원, 이른바 '빅5'(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에 반발해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의 대형병원, 이른바 '빅5'(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에 반발해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와라" "세트오더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하면 복구 가능한 병원 있으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는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해당 글을 본 시민 신고를 받고 사건을 접수, 해당 글 게시자 IP 추적 등에 나섰다.

 

파업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 등을 지시한 글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수사 대상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파업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 등을 지시한 글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수사 대상 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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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688264

 

"전공의들,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와라"…'파업 지침글'에 경찰 수사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의료계 내 집단 파업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파업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 등을 지시한 글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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