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 씨의 사생활 동영상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황 씨의 형수가 돌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황 씨의 친형수 A씨는 현재 자신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사생활 동영상' 논란에 휩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지난해 2월 6일 6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기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앞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blog.kakaocdn.net/dna/dXPmNO/btsE7rYtpjC/AAAAAAAAAAAAAAAAAAAAAJ36wNyVk6Wpekjf5dqOHq-o2Vn2MgkpfazUOplPMuXa/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EFZtz%2Bw7YUt3hV76PvDzK242SNs%3D)
반성문에는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저희 부부는 황 씨의 성공을 위해 한국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해외에 체류하며 5년간 뒷바라지에 전념했다. 그런데 황 씨가 영국 구단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마찰을 빚었고 저는 남편의 노고가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평소 황 씨의 사생활을 관리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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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친형수, 돌연 범행 시인…"5년간 뒷바라지했는데 배신감 느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황의조 씨의 사생활 동영상을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은 황 씨의 형수가 돌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황 씨의 친형수 A씨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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