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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 안 하면 왕따, 족보 못 봐"…의대 곳곳에 퍼진 '동맹휴학 강요'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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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대에 반발해 의료계 일부에서 집단 파업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의과대학의 경우 개개인이 '동맹 휴학' 등 집단 움직임을 거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 사이 전국 의대생 1만8820명 중 46.5%인 8753명이 휴학 신청을 했다. 이들 중 휴학이 허가된 인원은 34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 내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 내에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이 같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속에서 내부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의대는 조별 과제 및 실습 등 단체 활동이 많으며 졸업 후에도 대학 병원에서 동기, 선배들과 함께 일하고 지내는 만큼 다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이나 의견 제시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수도권 소재의 의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맹휴학'에 불참하면 시험에 꼭 필요한 '족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한다. 의대생들 사이에서 족보는 필수인데 휴학에 불참하면 모두에게 공유되는 족보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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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휴학계를 제출하지 않으면 동료로 볼…………

 

https://www.inews24.com/view/1689639

 

"동참 안 하면 왕따, 족보 못 봐"…의대 곳곳에 퍼진 '동맹휴학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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