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대를 두고 정부와 전공의 등 의료계 일부가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최후통첩을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집단 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나간 책임은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업무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23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blog.kakaocdn.net/dna/s1PYS/btsFhTUs696/AAAAAAAAAAAAAAAAAAAAAF2moLCRYg9q4oH00hXCOyjGLPmgniHajroLndQED5Z3/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jPFgxP0i0vy67LmV8wOBz1GQUVo%3D)
이어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의사 여러분의 목소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더욱 크고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 여러분이 떠난 병원은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며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대 필수의료 패키지는 여러분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고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더 나은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미래를 위해 젊은 의사들이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해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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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최후통첩 "집단행동 전공의들, 29일까지 복귀 시 책임 안 물어"
의대 정원 증대를 두고 정부와 전공의 등 의료계 일부가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최후통첩을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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