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아이의 서툰 젓가락질을 보고 부모가 왜 아이의 젓가락질을 가르치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 젓가락질 안 가르치는 부모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1세 초등학생인 이웃 아이를 반나절 간 돌봐주기로 했다는 작성자 A씨는 이 아이가 젓가락질을 잘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아이와 집 근처 식당에 갔는데 (아이가 젓가락질을) 주먹을 쥐고 막대기 잡듯 한다"며 "젓가락질이 잘 안되니 온몸을 비틀고 흘리고, 얼굴과 옷에 음식물이 묻어나고 정말 정신없이 식사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잘 못 잡아 여러 번 잡았다 놓았다 하니 비위생적이기도 해서 몇 번 제가 새 젓가락으로 아이 그릇에 덜어주기도 했다"고 했다.
이런 아이의 젓가락질에 식당의 다른 손님은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보호자로서 대신 설명 및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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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692168
"흘리고 묻히고 정신없는데, 부모들 왜 아이들 젓가락질 안 가르치나"
이웃 아이의 서툰 젓가락질을 보고 부모가 왜 아이의 젓가락질을 가르치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 젓가락질 안 가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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