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무죄, 2·3심 유죄 판단…징역 6개월·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방문 서비스를 신청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청소기 업체 방문판매원이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는 최근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판결 관련 사연은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20대 여성 B씨는 지난 2021년 4월 가 자취방 청소를 위해 한 청소기업체에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업체 관계자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청소기 제품을 소개하고 청소해 주면서 영업하는 방식이다.
며칠 후 업체 직원 A씨가 B씨 집을 찾았으며 그는 홈케어 서비스 중 "청소기의 숨은 기능을 알려주겠다"며 B씨에게 체험을 권유했다.
당시 A씨는 홍보 책자를 보여주면서 "청소기에 깨끗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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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에 마사지 기능 있어"…20대女 성추행한 방문판매원
1심 무죄, 2·3심 유죄 판단…징역 6개월·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방문 서비스를 신청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청소기 업체 방문판매원이 대법원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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