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총 18차례 신고 전력
식당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도 모자라 경찰관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 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전날 남아공 국적의 40대 외국인 A씨를 사기·업무방해·모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6000원 상당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앞선 지난달 19일에는 지구대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경찰이 "여기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A씨는 "뉘예뉘예뉘예"라고 말하며 출동한 경찰관을 조롱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총 18회에 걸쳐 112에 신고당한 전력이 있고, 이 중 3차례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6일에는 택시요금 문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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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예뉘예"…무전취식하고 경찰 조롱한 남아공인, 결국 재판행
지난달부터 총 18차례 신고 전력 식당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도 모자라 경찰관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 1부(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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