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야국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대리 처방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오 씨는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파란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마약을 언제부터 투약했느냐' '증거를 숨기려고 탈색과 제모를 했느냐'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것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법원으로 들어섰다.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과 대리 처방을 의심하고 있으며, 오 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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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마약 혐의로 결국 '구속'…"도망 염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야국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대리 처방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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