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대어'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코앞 숨막히는 경쟁
"조합원마다 선호도가 갈리는 것 같아요. 현대건설이나 포스코이앤씨 모두 인지도가 높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어서 쉽게 결정 내리지 못 한 분들도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한양아파트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23일 열린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 경쟁에 나서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는 가운데 양측 모두 승기를 잡았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중이다. 21일 오후 찾은 한양아파트 주위는 총선보다 뜨거운 조합원들의 투표 열기 속에 어느 브랜드가 선택될지 주목하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을 21일 고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재건축 이후 단지는 임대주택이 109가구에서 148가구로 39가구 늘어나고 오피스텔은 평형이 커졌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에서 최고 56층, 99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이 고시되면서 사업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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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이긴다" vs "현대건설은 지지 않는다" [현장]
여의도 재건축 '대어'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코앞 숨막히는 경쟁 "조합원마다 선호도가 갈리는 것 같아요. 현대건설이나 포스코이앤씨 모두 인지도가 높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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