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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감귤 먹은 새 200마리 '떼죽음'…범인 잡고 보니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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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과수원에서 감귤을 쪼아먹은 동박새 등 야생 조류 200여마리가 폐사했다. 한 남성이 수확하지 않은 감귤에 살충제를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과수원에서 농약이 든 감귤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이 집단 폐사한 현장 [사진=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지난 27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과수원에서 농약이 든 감귤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이 집단 폐사한 현장 [사진=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에서 야생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조류 200여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는 전날 오전 11시께 해당 과수원에서 새들이 집단 폐사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추적한 결과 현장 근처에서 목격된 A씨의 차량을 특정하고, 이날 오후 3시30분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주사기를 이용해 수확하지 않은 감귤에 살충제를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섭취한 새들이 줄지어 폐사했고 살아남은 개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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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치…………

 

https://www.inews24.com/view/1702554

 

제주서 감귤 먹은 새 200마리 '떼죽음'…범인 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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