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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경찰에 9건의 허위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엔 자신이 아내를 목 졸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거짓말까지 한 사례도 있었다.
경찰청은 2일 "지난 1일 오전 0시(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총 2만8620건의 112신고 중 9건의 거짓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경찰청 2건 △부산경찰청 2건 △경기남부경찰청 2건 △경기북부경찰청 1건 △충남경찰청 1건 △전북경찰청 1건이었다.
이 중 7명은 경범죄처벌법상 거짓 신고로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2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료)에 대해 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벌하는 약식재판을 말한다.
또 나머지 2명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돼 수사를 받게 됐다.
만우절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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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703770
"내가 마누라 죽였다" 만우절 허위신고 총 9건…2명은 입건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경찰에 9건의 허위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엔 자신이 아내를 목 졸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거짓말까지 한 사례도 있었다. 경찰청은 2일 "지난 1일 오전 0시(자정)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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