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하면 성희롱을 일삼는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 중인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결혼 5년 차에 3살 아들을 둔 30대 주부 A씨와 그의 60대 시아버지 B씨 간의 문제가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평소 부부 싸움이 나도 아들이 아닌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시아버지'였다. 그러나 올해 초 이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다.
술에 취한 B씨가 화장실을 다녀온 뒤 바지 지퍼가 열린 채 나왔고 이를 본 A씨가 "아버지, 남대문 열리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B씨는 며느리를 향해 "뭐 어떻냐. 네가 잠가주든가"라고 답했다.
B씨의 희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외식 자리에서도 술을 마셔 만취했고 이후 A씨에게 귓속말로 '난 네가 며느리로 안 보인다'고 속삭였다. A씨는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으나 B씨는 화장실로 따라와 '공용이니까 같이 볼일 보자'라고 했다고도 A씨는 전했다.
결국 A씨는 모든 일을 남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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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로 안 보여, 같이 볼 일 보자"…술 마시면 돌변하는 시아버지
술에 취하면 성희롱을 일삼는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 중인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결혼 5년 차에 3살 아들을 둔 30대 주부 A씨와 그의 60대 시아버지 B씨 간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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