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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호수에 살고 있는 거위 '건구스'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광진 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오후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캠퍼스 내 일감호에 살고 있는 거위 '건구스'의 머리를 여러 차례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동물자유연대가 A씨가 건구스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전날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건국대 호수에 살고 있는 거위 '건구스'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동물자유연대가 올린 폭행 당한 거위 모습. [사진=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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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게재했던 사진에는 거위 머리 …………
https://www.inews24.com/view/1709359
건국대 거위 폭행한 60대 남성 '체포'…"거위가 먼저 공격해 때린 것"
건국대 호수에 살고 있는 거위 '건구스'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광진 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오후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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