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수산물서 기준치 180배 넘는 세슘 검출
일본 농수축산물 식품 7.9%에서 방사능 성분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단체)은 24일 서울시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13년 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분석해 알리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이 검사한 농수축산물 4만4759건 중 7.9%에서 방사능물질인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됐다.
이 중 식품 별로 살펴보면 수산물 4%, 농산물 13.6%, 축산물은 1.0%, 야생육 36.7%, 가공식품 4.4% 비율로 방사능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에는 기준치 180배가 넘는 1만8000Bq/㎏ 상당 세슘이 검출됐다. 노래미에서는 400Bq/㎏, 가자미는 40Bq/㎏ 상당이 나왔다. 이는 도쿄전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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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日농수축산 식품 7.9%가 방사능 오염…수입 금지 강화해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수산물서 기준치 180배 넘는 세슘 검출 일본 농수축산물 식품 7.9%에서 방사능 성분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단체)은 24일 서울시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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