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계 입장은 일관되게 백지화"라며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는 그 하나하나가 환자들한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적은 돈을 내면서 효율적인 것으로 돼 있고 환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를 아주 잘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필수 의료 패키지는) 이 시스템 자체를 완전 붕괴시킬 만한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여론조사를 보면 '의사를 늘려야지'라는 게 상식적인 판단인 것 같은데 동의 안 하시나'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정부가 예산을 엄청나게 많이 들여 괴벨스식 선동을 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 얼마밖에 안 되는데. 그렇다고 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낮으니까 지금 하야해야 되는 거냐"라고 …………
https://www.inews24.com/view/1713755
의협 회장, 의대 증원 여론 묻자…"尹도 지지율 낮으니 하야해야 되나"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계 입장은 일관되게 백지화"라며 "의대 정원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