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필경사(筆耕士·글씨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를 새로 뽑는다. 필경사는 대통령 명의의 고위 공무원 임명장 글씨를 쓰고, 대한민국 국새(나라 도장)를 날인하는 공무원이다.
![정부가 필경사(筆耕士·글씨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를 새로 뽑는다. 사진은 지난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이중 전 사무관. [사진=유튜브 디글 캡처]](https://blog.kakaocdn.net/dna/As9XL/btsG6KCsA4S/AAAAAAAAAAAAAAAAAAAAAHSKe_RfOQpFHTTRnwRja8T8Dc0mPGio23ovaTk9xcp2/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HZi68PR5pswPsJKLLzw8dLHC160%3D)
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처는 최근 필경사(전문경력관 나군)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8∼13일이고, 자격 요건은 임용 예정 직위와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경력 또는 임용 예정 직위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민간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또 미술이나 서예 등의 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관련 분야 학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근무나 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 혹은 전문대 학력 취득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실기를 통해 한글 서체,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임명장을 작성하는 역량 평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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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간 단 4명뿐…가장 희귀한 공무원인 '필경사' 뽑는다
정부가 필경사(筆耕士·글씨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를 새로 뽑는다. 필경사는 대통령 명의의 고위 공무원 임명장 글씨를 쓰고, 대한민국 국새(나라 도장)를 날인하는 공무원이다. 3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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