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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버리면서 울컥"…100명 예약, 당일 취소한 체육회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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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위해 한 식당에 100인분의 식사를 예약했으나, 예약 당일 몇 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해당 식당에서 준비했던 상과 음식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해당 식당에서 준비했던 상과 음식 [사진=JTBC 사건반장 캡쳐]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올 3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측으로부터 4월 26일 100명 식사에 대한 예약을 받았다.

 

체육회 관계자는 표고탕수와 잡채 등 250만원어치의 메뉴를 주문했다.

 

예약 당일 몇 시간 전에 관계자들이 식당에 찾아와 남양주시 시장단 등이 참석하는 행사라며 테이블과 칸막이 배치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테이블, 칸막이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앉아도 불편하지 않다"며 "예전에 장애인협회에서 온 적이 있는데, 그땐 불편함 없이 식사했다”고 전하며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몇시간 후 체육회는 A씨에게 '예약 취소'를 통보했다.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당 식당에서 준비했던 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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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715403

 

"음식 버리면서 울컥"…100명 예약, 당일 취소한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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