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느낀 50대 남성이 한 경찰의 판단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금천경찰서 가산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김민혁(40) 경사는 오전 교대를 위해 차량 정비를 하던 중 순찰차로 다가오는 50대 남성 안모 씨를 발견했다.
안 씨는 김 경사에게 "몇 시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들은 김 경사는 심근경색 가능성을 의심하고 안 씨에게 119 신고를 권했다. 하지만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고 있던 안 씨는 병원 입원을 고민했다.
그럼에도 김 경사는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안 씨의 모습을 보며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를 불렀다.
안 씨는 가산파출소 앞 벤치에 앉아 구급차를 기다리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송 당시만 해도 의식이 있던 안 씨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의식을 잃었다. 그는 약 30분가…………
https://www.inews24.com/view/1716767
"살아 있는 게 기적"…급성 심근경색 온 50대 남성 살린 경찰의 판단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느낀 50대 남성이 한 경찰의 판단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금천경찰서 가산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김민혁(40) 경사는 오전 교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