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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서라면"…간 70% 이식해준 효녀 군무원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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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간의 70%를 이식해 준 해군 군무원의 사연이 어버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조아라 군무 주무관(오른쪽)과 어머니 전민숙씨 [사진=해군 군수사]
조아라 군무 주무관(오른쪽)과 어머니 전민숙씨 [사진=해군 군수사]

 

8일 해군에 따르면 군수사령부에 근무하는 조아라 군무 주무관은 지난 3월 7일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간을 어머니께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조 주무관의 어머니는 지난 2015년 간경화 진단을 받은 후 지난해 12월 갑자기 건강에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어머니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간 이식이 필수적이라는 의사의 소견에 조 주무관은 간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고 한다. 다행히 간이식 조직검사에서도 '이식 적합' 판정을 받았다.

 

 

 

조 주무관은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간 70%를 어머니께 이식했다.

 

수술 후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모녀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조 주무관은 6월 복직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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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주무관은 "간이식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낳아주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를 했다"며 "어머니의 건강이 하루빨리 나아지기를…………

 

https://www.inews24.com/view/1717270

 

"엄마를 위해서라면"…간 70% 이식해준 효녀 군무원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간의 70%를 이식해 준 해군 군무원의 사연이 어버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해군에 따르면 군수사령부에 근무하는 조아라 군무 주무관은 지난 3월 7일 간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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