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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까지 부른 '교제폭력'…100명 중 2명만 구속된다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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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 등 연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범죄가 늘고 있다. 하지만 구속된 사례는 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의대생이 8일 오후 2시 38분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의대생이 8일 오후 2시 38분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교제폭력으로 검거한 피의자 수는 2020년 8951명에서 2023년 1만3939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2020년 대비 55.7%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에도 지난 3월까지 벌써 3157명이 검거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인식의 변화로 인해 신고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구속 수사율은 낮은 수준이다. 2020년에는 검거된 8951명 중 2.4%에 해당하는 212명만이 구속됐다. 2023년에는 더 낮아져, 1만3939명 중 2.2%에 해당하는 310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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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폭력 중에는 폭행·상해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23년 기준 1만3939건 중 9448건이 폭행·상해…………

 

https://www.inews24.com/view/1717899

 

살인까지 부른 '교제폭력'…100명 중 2명만 구속된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 등 연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범죄가 늘고 있다. 하지만 구속된 사례는 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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