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불안 등이 영향…집값 비싼 서울, 딩크 비율 가장 높아
우리나라 25~39세 맞벌이 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싼 집값 영향으로 다른 지역 대비 서울에서 무자녀 부부 비중이 높았다.
![무자녀인 딩크족 비율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blog.kakaocdn.net/dna/86lee/btsHmZeyupI/AAAAAAAAAAAAAAAAAAAAADU4LGc-Ii6jOciZ5HsfqbyUbMwuONiC1CZARxf3Cgoa/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tMx4ox86wvuAhf2AccK1wKtRM%2Bo%3D)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가구주(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이)가 25~39세인 젊은층 기혼 가구 중 27.1%는 자녀가 없었다. 2013년(22.2%)과 비교하면 무자녀 비중은 9년 사이 4.9%포인트 늘었다.
부부가 맞벌이일 경우 무자녀 비율은 더 높아졌다. 25~39세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외벌이의 경우 무자녀 비중이 같은 기간 12.3%에서 13.5%로 소폭 올랐을 뿐 큰 변화는 없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직장 업무와 출산 및 양육을 병행하기 어려워 경제 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집값이 출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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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맞벌이 부부 10명 중 4명 '딩크족'
주거 불안 등이 영향…집값 비싼 서울, 딩크 비율 가장 높아 우리나라 25~39세 맞벌이 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싼 집값 영향으로 다른 지역 대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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