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지역을 비하하는 논란을 낳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일주일 만에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18일 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은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당사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돼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중 하나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 출연진은 영양의 한 제과점을 방문해 햄버거빵을 먹은 후 "젊은 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먹는 거야"라고 하는가 하면, 영양 특산물인 재래식 블루베리 젤리를 맛본 뒤엔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백반집에서 식사를 한 후에는 …………
https://www.inews24.com/view/1720982
'지역 비하' 피식대학, 구독자 10만명 이탈하자 "직접 찾아가 사과"
경북 영양군 지역을 비하하는 논란을 낳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일주일 만에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18일 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저희의 미숙함으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