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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男'에 마약 처방·환자 다수 성폭행한 의사, 징역 17년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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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피의자 신모 씨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사가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강두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염모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일명 '롤스로이스 남성'에게 마약류 약물을 처방한 혐의를 받는 의사 염모 씨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명 '롤스로이스 남성'에게 마약류 약물을 처방한 혐의를 받는 의사 염모 씨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염 씨는 지난해 8월 약물에 취한 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 신모 씨에게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디아제팜 등을 혼합해 투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의사 면허가 정지됐음에도 환자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하는 등 의료 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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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염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한 결과, 그가 수면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 10여 명을 상대로 불법 촬영 및 성폭행 범죄…………

 

https://www.inews24.com/view/1730248

 

'롤스로이스男'에 마약 처방·환자 다수 성폭행한 의사, 징역 17년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피의자 신모 씨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사가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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