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진 밀양시 한 공기업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밀양시 한 공기업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던 한 유튜브 채널이 지난 7일 공단에 다니는 A씨를 가해자로 지목하며 이름과 얼굴 등을 밝혔다.
이후 공단 홈페이지에는 "○○○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을 1년에 3번 이상 해야겠네요" "여기가 강간범이 일하는 곳인가요. 남의 귀한 자식 짓밟아놓고 잘 살고 계시네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이처럼 해당 공단에 해고를 요구하는 항의가 빗발치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직장에서 주주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해고됐다.
유튜브 채널에 이름과 거주지, 직장명 등이 공개된 B씨는 코스닥 상장사인 경남 김해 소재의 한 업체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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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강간범이 일하는 공기업?"…'밀양 가해자' 지목 男, 사표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진 밀양시 한 공기업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밀양시 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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