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치킨집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대구 치킨집 갑질사건. 통합대구시가 만들어지고 지방선거에 맞춰 통합시 시장을 선출하게 됐는데 무슨 추태란 말인가'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 구의 공무원이 저지른 일이라 해도 시장님께서 일신한 대구시 면모를 떨어뜨린, 대구 관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큰 죄과임이 분명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대구시란 위업을 이룩하시며 대구굴기를 이뤄낸 시장님께도 그렇고, 대구와 대구인들에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에 홍 시장은 "중구청장이 적절한 처분을 할 것"이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시는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32736
"장사 망하게 해줘?"…'대구 갑질 공무원' 사건에 홍준표의 대답은?
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치킨집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에 해당 사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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