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남성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지난 20일 '밀양 가해자 박○○ 최초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전투토끼는 "그동안 '영상 안 내리면 고소하겠다' '경찰서에서 보자' 등의 연락만 받아왔는데 가해자 박O님이 놀랍게도 사과문을 보내왔다"고 설명하면서 박 씨의 자필 사과문 두 장을 공개했다.
이 사과문을 통해 박 씨는 자신을 '20년 전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박O(개명 후 박OO)이다'라고 밝히면서 "무슨 말을 해도 공분을 살 것 같아 두렵고 후회스럽다. 피해자분께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직접 하는 것도 실례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당시 고등학생으로서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으로 피해자분께 평생 지워지지 않을 죄를 …………
https://www.inews24.com/view/1733022
밀양 성폭행 가해자 "고통 속에 살아왔다니 죄송…200만원 후원"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남성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지난 20일 '밀양 가해자 박○○ 최초 사과문'이라는 제목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