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재명 단식 19일차 응급 이송…녹색병원으로 이동[종합]

by 아이뉴스24이슈 2023. 9. 18.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중단' 표명은 없어…野 "정신 혼미한 상황"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차를 맞은 18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처음 국회 인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응급조치 후 현재 녹색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께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께서 오전 7시23분께 119구급대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에 도착했다"며 "생리식염수 투입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하지만 장기 단식으로 신체기능이 상당히 저하돼 있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라며 "녹색병원에 단식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이 있다고 한다. 치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다고 해서 그쪽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를 받는 상황에서도 이 대표는 단식 지속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천준호 비서실장은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걸 밝히진 않고 있다"며 "현재는 그런(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이 대표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119구급대와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진을 호출했다.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이송 당시 이 대표의 신체 징후는 전날과 변화가 없었고, 탈수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전날(17일)에도 전날(17일)에도 구급차와 의료진이 출동해 단식 중단과 병원행을 권고한 바 있으나 이 대표는 단식을 이어나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우리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윤석열 정부 국정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https://www.inews24.com/view/1634002

 

이재명 단식 19일차 응급 이송…녹색병원으로 이동[종합]

'중단' 표명은 없어…野 "정신 혼미한 상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차를 맞은 18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www.inews24.com

2023.09.11 - [분류 전체보기] - '이재명' 단식 농성 전체 사진 모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