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이 前여자친구를 고소한 이유…"두 번 임신중절 후 3억 요구"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그 상세한 이유를 밝혔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그 상세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은 허웅. [사진=뉴시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은 고소 배경에 대해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속 구단 등에 폭로하겠다며 수억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허웅 측 주장에 따르면 허웅과 A씨는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A씨의 일탈행위, 상호 간 성격 차이, 양가 부모의 반대 등으로 여러 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2021년 12월쯤 최종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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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가까운 교제 기간 이들은 두 번의 임신을 했었는데, 첫 번째 임신 사실을 알고 난 뒤 허웅은…………

 

https://www.inews24.com/view/1735213

허웅이 前여자친구를 고소한 이유…"두 번 임신중절 후 3억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