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성범죄 누명을 써 논란이 됐던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과 관련,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사진은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https://blog.kakaocdn.net/dna/xfj2o/btsIjJnCuXv/AAAAAAAAAAAAAAAAAAAAAIumKsewXxsxXLQGrTb0seuqJJqv0BmKR9RYg40wdsgt/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UJt%2B2kXe9fumTB3zbberQcWr6y0%3D)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소재의 한 아파트 헬스장 인근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자신의 모습을 훔쳐봤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등장한 20대 남성 B씨에 대해 "이 사람이 맞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용의자로 명확히 지목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무고 고의가 있다고 판단, 내사를 거친 뒤 A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B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 '자신이 성범죄 누명을 썼다'는 취지 글과 영상 등을 올리며 알려졌다.
B씨가 당시 경찰과 나눈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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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성범죄 누명사건' 신고자 50대 여성, 무고 혐의로 입건
20대 남성이 성범죄 누명을 써 논란이 됐던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과 관련,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무고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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