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사망자 등 다수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자가 정식으로 입건됐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고를 일으킨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9명의 사망자 등 다수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자가 정식으로 입건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고현장. [사진=뉴시스]](https://blog.kakaocdn.net/dna/bQX5SA/btsIkAxDIJ5/AAAAAAAAAAAAAAAAAAAAAMND42p6TN9uGjE8EIw9L5xwsrB10llI6IsuvKWSyJua/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cXtDaYuYSWYXyJ7iVXRG4QovMCI%3D)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운전 중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 9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했다.
A씨 역시 사고 이후 갈비뼈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는 사고 원인으로 '100%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동승했다 부상을 당한 A씨 아내 역시 급발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과장은 "급발진의 근거는 현재까지 피의자 측 진술일 뿐"이라며 "급발진이라고 해도 적용 혐의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확인을 위해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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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청역 사고 급발진? 피의자 주장일 뿐…차량 국과수에 감식 의뢰"
9명의 사망자 등 다수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자가 정식으로 입건됐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2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고를 일으킨 60대 운전자 A씨를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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