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 씨가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받았다.
4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시 체육회는 남 씨에게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의결했다.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가 한때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를 공범으로 지목한 가운데 남 씨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는 남 씨. [사진=뉴시스]](https://blog.kakaocdn.net/dna/8UWjf/btsJqSRGAhO/AAAAAAAAAAAAAAAAAAAAAL1CkTmdBjicwl7_4R08VUD1S57UVmGCaEUNmTwtCObF/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Uk9dAQ1cCBnsH5bugj0ciHkot18%3D)
이는 남 씨가 지난 6월 서울 펜싱협회에서 의결한 '제명' 결정에 불복해 신청한 재심에 대해 상급 기관이 서울시 체육회가 최종 의결한 것이다.
남 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한 지도자가 미성년 학생에 대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점, 동업자이자 전 연인인 전청조 씨가 피해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것을 제지하지 않아 명예를 훼손한 점 등을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체육회는 이 같은 남 씨의 행위가 징계 기준 중 하나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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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펜싱 국대' 남현희, 지도자 자격정지 7년…"사회적 물의 일으켜"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 씨가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받았다. 4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시 체육회는 남 씨에게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의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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