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직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평산책방 이사회가 해당 사건을 규탄했다.
평산책방 이사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평산책방 피습사건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길 요구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평산책방을 다녀간 날,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어떤 우연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https://blog.kakaocdn.net/dna/bwBLkU/btsJwem3Vf6/AAAAAAAAAAAAAAAAAAAAAGUQ4EhdrvW9GoQRrbSz0jGWv93H9m2-XlKGRZ7GaO1b/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O%2BDHNRLnCkb24qp3hn%2BHsjFawfU%3D)
이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난데없는 피습을 당한 직원이 책방의 사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이자 아이의 엄마이기에 더욱 심각하게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사회는 "20대 괴한이 퇴근하려던 40대 여직원에게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며 차분하게 만류하던 직원의 스마트폰을 낚아채 두 동강 내고 주먹과 발길로 마구잡이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여러 주민이 몰려나온 뒤에야 가까스로 멈췄다. 무려 8분간 살의가 번득이는 끔찍한 폭…………
https://www.inews24.com/view/1761644
평산책방 "직원 피습사건, 文 가족 향한 모욕주기 수사와 시기가 겹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직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평산책방 이사회가 해당 사건을 규탄했다. 평산책방 이사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평산책방 피습사건에 대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