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의 목 문신에 대해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순천 여고생 살인범 박대성을 분석했다.
특히 이 교수는 박대성의 목 중앙에 있는 문신을 주목하면서 "일반적으로 문신을 목에, 그것도 정면에 하지는 않는다.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대성은 이전에도 폭력적인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실제로 박대성은 과거 만취 상태에서 사람을 때려, 폭력 전과 등이 있었다.
또 이 교수는 '술을 마셔 범행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박대성의 주장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면서 "인사불성 한 상태에서 목격자가 나타난 반대 방향으로 도주하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누군가에게 해코지해야겠다는 무차별 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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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살해한 박대성 '목 문신'…"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의 목 문신에 대해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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