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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살인 후 '씩' 웃은 이유…"연속살인 이어졌을 수도"

by 아이뉴스24이슈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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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이유도 없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대성이 범행 직후 CCTV에 입꼬리를 올리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살인 후 각성'의 전형적인 증상이며 또 다른 살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고 전문가가 분석했다.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인들은 술을 마시면 그의 행동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박대성이 범행 직후 찍힌 CCTV 캡쳐. [사진=YTN]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인들은 술을 마시면 그의 행동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박대성이 범행 직후 찍힌 CCTV 캡쳐. [사진=YTN]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지난 9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살인의 욕구가 올라간 상태에서 그것을 실행하고 그 만족감으로 자기도 모르게 미소라든가 아니면 흥분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살인 후 각성'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자기도 모르는 형태로 입꼬리가 올라가거나 흥분해서 맨발에서 열이 나기도 한다"라며 "그러면 막 뛰어다니고 방방 뛰는 상태가 되는데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풀이했다.

 

신림역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살해한 조선이나 서현역 흉기난동 범인의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일어났다는 설명이다.

 

 

 

배 프로파일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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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770658

 

박대성, 살인 후 '씩' 웃은 이유…"연속살인 이어졌을 수도"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이유도 없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대성이 범행 직후 CCTV에 입꼬리를 올리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살인 후 각성'의 전형적인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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