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날짜를 채우지 않고, 중도 퇴거하는 세입자 커플이 집주인에게 '욕설' 문자를 보내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 6마리 몰래 키우고 중도 퇴거한다는 세입자가 해 놓은 집 상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대학 근처에서 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4개월여 전 부동산의 소개로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집을 한 커플에게 임대 놓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남자친구는 근처 대학 대학원생이라고 하더라. (임대차계약서 작성 당시 B씨 커플이) 시간이 안 된다고 해서 얼굴은 못 보고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서만 주고받았다"며 "처음엔 잘 지내시라며 좋게 문자로 인사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갈등이 생겼다. A씨는 "입주 후 얼마 안 돼서 커플 중 여자분이 아침에 뭘 물어본다고 며칠 연속으로 문자를 보냈다…………
https://www.inews24.com/view/1770797
"중도 퇴거할테니 다음날 보증금 줘" 세입자 커플이 나간 방 상태는 '경악'
만기 날짜를 채우지 않고, 중도 퇴거하는 세입자 커플이 집주인에게 '욕설' 문자를 보내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 6마리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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