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 해당 호텔 소유주 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15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이날 오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해당 호텔 소유주 70대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8월 22일 오후 7시 37분쯤 부천시 중동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 평소 소방시설 등 호텔의 안전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사고 발생 당시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810호 객실에는 도어클로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간이 완강기 역시 전 객실에 비치돼야 했지만, 절반가량만 설치된 상태였으며 이마저도 9개 객실에 설치된 간이 완강기는 로프 길이가 짧아 사용이 불가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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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망한 '부천 호텔 화재' 관련자 4명 영장심사…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7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 해당 호텔 소유주 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15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이날 오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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